2017년 1학기 아키렉쳐는 '한국, 99%의 건축'의 주제를 통해 

법과 규제, 자본주의에 의해 형성된 현대 한국의 보편적 도시에서 건축의 공공성과 사회성이라는 화두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Archilecture will share the lecture with the theme '99% of Architecture in Korea'.

We will talk about the publicness and sociability of architecture in the universal city in Korea, formed by law, regulation, and capitalism.

(C) 신경섭. All rights reserved.

한국, 99%의 건축 

  2017년 1학기 아키렉쳐에서는 법과 규제, 자본주의에 의해 형성된 현대 한국의 보편적 도시에서 건축의 공공성과 사회성이라는 화두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한국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퀀티티(quantity)와 퀄리티(quality)의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 베니스비엔날레 큐레이터 김성홍 교수님과 활발하게 활동 중인 디자인그룹 오즈의 최재원 소장님, EMA건축사사무소의 이은경 소장님의 강연을 통해 다각적으로 탐구한다.

  전 세계의 많은 근현대 도시들은 자본주의의 원칙에 의하여 발전되어 왔다. 이처럼 도시 속 건축물은 다양한 도시의 법과 규제 속에서 최대의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며 계획되어왔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제약 안에서 건축가는 도시에 해결책을 제안한다.

서울로 대표되는 한국의 도시 역시 용도 지역, 지구, 법과 규제에 따라 건축물의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을 제한하고 있다. 건축가는 이러한 규제 안에서 최대의 건축면적을 계획하기 위한 퀀티티적(quantity) 고민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아파트∙빌딩∙옥탑∙반지하 등의 건축 형태가 나타났고, 지금의 한국 도시의 풍경이 나오게 되었다.

  최근 몇 년간 프리츠커 수상자들에게서 볼 수 있듯이, 건축물의 ‘공공성’과 ‘사회성’은 중요한 화두이다. 건축의 공공성과 사회성은 이미 과거부터 지속된 주제이지만, 이 주제는 2016년 알레한드로 아라베나가 프리츠커상을 수상하고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총감독으로 선정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현재 서울의 도시 및 도시 재생 패러다임은 뉴타운형에서 도시재생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법과 규제 속에서 최대 용적률을 추구해 야하는 자본주의 원칙 안에서 서울시가 건축 공간의 공공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건축물을 도시의 구성물로서, 도시적 퀄리티(quality)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다.

  앞으로 서울의 건축은 건축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퀀티티와 퀄리티 차원의 충돌뿐만 아니라 도시와 건축물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고려하는 건축으로 나아갈 것이다. ‘99%의 건축’을 주제로 하는 한 학기의 특강을 통해, 한국 보편적 도시의 제약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제약 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건축적 가능성에 대하여 탐구한다.

01. 김성홍, 서울시립대학교   “창의성을 촉발하는 제약, 99%의 건축”

한국, 서울의 건축물에서 나타나는 법과 규제, 한정된 대지 내에서 최대 건물 면적이라는 제도적∙사회적 제한 안에서 질을 추구하는 99%의 건축가들이 직면한 보편적 건축에 대하여 듣는다. 제약이 촉발하는 창의적인 건축적 해결 방법과 도시 재생 가능성을 듣는다.

The architects are pursuing the quality of spaces within the social and institutional restrictions. They must maximize the space within a limited building site. We are looking forward to listen to him about the universal architecture in Korea; 99% of architects are faced with. 

 

02. 최재원, flo   “구산동 도서관 마을, 99%를 위한 공공건축”

구산동 도서관 마을은 기존에 있던 몇 채의 주거 건물을 부수지 않고 리모델링과 공유 공간을 통해 하나의 건물로 계획한 사례이다. 기존의 건물과 공간 구조를 그대로 건축물 내부로 받아들여 마을의 과거와 사람들을 기억을 존중하는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99% 건축의 공유 공간화에 대한 전망과 경제성,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본다.

Gusandong Library Village is renovated as a single building covering the several pre-existed dwellings. It preserved the history and memory of the community by adopting the existing structures of space as an inner part of new building. We would like to discuss about the prospect, economic effects and the sustainability of sharing spaces of 99% architecture.

 

03. 이은경, EMA   “공동주택, 99%의 주거건축”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 ‘가양동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등 새로운 형태의 공동주택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 일상적인 주거건축에 대한 고민과 최근 변화하고 있는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We would like to listen to the new types of apartment houses represented by <Segokdong Housing>, <Gayang cooperative public housing>, <Malli cooperatve public housing>. It is the most basic thoughts about our daily architecture and the change 
of a paradigm of residential architecture.

04. EFFEKT

2017년 1학기에 특별 기획된 해외특강으로, 초청된 건축가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기반을 둔 건축사무소 EFFEKT이다.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Tue Foged와 Sinus Lynge가 3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창의적 작업을 진행 중이다. EFFEKT는 덴마크어로 Impact이라는 뜻이다. EFFEKT는 건축과 도시가 지구와 우리 주변의 모든 환경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FFEKT는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 환경의 영향을 창조하기를 원하고 지역과 세계적 맥락을 항상 고려하여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작업을 이뤄나가고 있다.

EFFEKT is an architectural collaborative based in Copenhagen, Denmark. EFFEKT aims to create a lasting social, economic and environmental effect and consider a local, regional and global context, creating societal value.

 

05.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이경선 교수님

아키렉쳐는 기획강연과 더불어 학기마다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님들의 정기특강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이경선 교수님께서 이야기를 들려주실 예정이다.

Archilecture organizes a regular lecture from the professors of HSA (Hongik School of Architecture) every semester, besides special lectures. Prof. Lee KyungSun will give us a lecture t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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